다이어트, 혈당관리

살이 잘 빠지는 체질, 살이 안 빠지는 체질

44사이즈 2024. 12. 30. 23:19

같은 회사에 같은 나이의 여성 A와 B 씨가 있다. 둘은 같은 나이에 입사 동기라 항상 붙어 다니며 회사 생활을 한다. 그런데 A 씨는 항상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서 활기찬 생활은 한다. 반면 B 씨는 항상 과체중에 피곤을 달고 산다.
둘은 나이도 같고 먹는 양도 비슷하지만 완전 다른 체질의 몸을 가지고 있다. 그 원인을 알아보자!


살이 잘 빠지는 체질의 특징


1. 기초대사량이 높음

  • 근육량이 많아 평소에도 에너지 소비가 높은 상태.
  • 신체가 음식을 섭취하면 이를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하는 대사 과정이 활발함.

2. 호르몬 균형이 잘 유지됨

  • 갑상선 호르몬(티록신)과 같은 대사 관련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동.
  • 인슐린 민감도가 높아 혈당 조절이 잘 됨.

3. 체온이 높음

  • 기본 체온이 높은 사람은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방 연소가 더 잘 이루어집니다.

4. 활동량이 많음

  • 일상생활에서 자주 움직이고,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.

5. 건강한 장내 미생물 균형

  • 장 건강이 좋아 음식물 소화와 영양소 흡수가 원활하며, 지방 축적이 덜함.


살이 잘 안 빠지는 체질의 특징


1. 기초대사량이 낮음

  • 근육량이 적거나 신진대사가 느려서 평소 에너지 소비가 낮음.
  • 같은 양을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경향.

2. 호르몬 불균형

  • 갑상선 기능 저하증: 대사가 느려지고 체중 증가가 쉬움.
  • 인슐린 저항성: 혈당 조절이 어렵고 지방이 쉽게 축적됨.
  • 스트레스 호르몬(코르티솔) 증가: 지방 축적을 유발.

3. 체내 지방 축적 우세

  • 에너지를 지방으로 저장하는 경향이 강함.
  • 복부 비만이나 내장지방이 많음.

4. 장내 미생물 불균형

  • 장 건강이 나빠 소화 및 영양소 흡수가 비효율적이고, 지방 축적이 촉진될 수 있음.

5. 활동량 부족

  • 하루 동안 움직임이 적고 칼로리 소비가 낮음.

6. 식습관 문제

  •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, 야식, 고칼로리 음식 위주의 식습관.
  • 음식을 천천히 씹지 않고 빠르게 섭취하는 습관.


살이 잘 빠지는 체질 만들기


1. 기초대사량 높이기

  •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 대사율을 높이세요.
  • 아침 식사를 챙겨 먹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세요.

2. 호르몬 조절

  • 갑상선, 혈당, 인슐린 관련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 검진을 받으세요.
  • 충분한 수면(7~8시간)으로 코르티솔 수치를 안정화하세요.

3. 균형 잡힌 식단

  • 단백질과 섬유질 섭취를 늘리고, 단순 탄수화물과 설탕을 줄이세요.
  • 건강한 지방(아보카도, 견과류)을 적정량 섭취하세요.

4. 규칙적인 운동

  • 근력 운동: 근육량을 늘려 대사를 활성화.
  • 유산소 운동: 지방 연소를 촉진.
  • NEAT(일상 활동): 계단 이용, 걷기 등 일상에서 더 많이 움직이기.

5. 장 건강 관리

  • 발효 식품(요구르트, 김치) 섭취로 장내 유익균을 늘리세요.
  • 물을 충분히 마셔 소화를 돕고 배출을 원활히 하세요.

6. 작은 습관부터 변화

  • 한 번에 큰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세요.
  • 예를 들어, 하루 10분 걷기나 매일 물 2L 마시기 같은 목표 설정.